떡검, 색검에다 스폰검사, 그랜저검사. 스캔들이 터질 때마다 검찰에 붙은 별명이 한둘이 아닙니다만 요즘 옛날 별명이 다시 뜨고 있다고 합니다. 견검이라고. 점잖게 정치검찰이라고 하지만 그보다 더 노골적으로 정치권력에 충성한다는 의미에서, 좀 심하다 싶긴 하지만 충성스런 개에 빗대어 부르는 것이죠.
검찰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 사건에 이어서 유출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전의 앞뒷면 같은 사건이지만 저는 후자가 훨씬 더 심각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검찰의 수사 행태를 짚어보겠습니다.'한겨레TV > 한겨레캐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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