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새누리당 의원] "사회공헌이라는 것은요. 기업들이든 개인이든 자발적 마음으로 하는 것이고 압력을 느끼면서 맞는 건 강제적으로 뜯기는 거여요... 솔직히 말씀 올리면 박원순 시장님을 협찬시장님이라고 말씀하고 싶어요. 시민사회 할 때부터 오로지 협찬."
[박원순 서울시장] "그건 명예를 훼손하시는 말씀입니다."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 "(서울시 부채) 7조 줄이고 재정 파탄 안 나게 하겠다고 우려 먹은 거 아닌가요. 민주당이 지금 주장하는 기초노령연금 수정하는 부분, 폐기다 사기라고 하는데 거기에 비추어 볼 때 (박 시장의 공약을) 왕사기라고 하는데 맞지 않아요?"
[박원순 서울시장] "표현이 지나치십니다. 채무가 부채보다는 더 심각한 내용이죠. 왜냐하면 부채는 안 갚아도 되는 것들이고 채무는 갚아야 되는 거니까. 제가 오히려 채무라고 수정해서 한 것은 힘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약속이었고요."
이와 같은 새누리당의 공세에 대해 민주당은 오세훈 전임 시장의 실정을 부각시키며 박 시장을 옹호했습니다.
[이윤석 민주당 의원] "과거에 잘못된 정권이 들어서 가지고 또 잘못된 시장들이 들어서 가지고 망가진 시정을 그래도 바로 잡고 있는 분이라고 많은 시민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정을 감독, 조사하기 위해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는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의 '박원순 흠집내기'로 얼룩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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