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하지원씨 등이 2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에 임명됐다. 청년특위 위원장에는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씨는 지난 1995년 창작뮤지컬 '명성황후'로 대한민국 음악감독 1호가 된 뒤 '오페라의 유령', '아이다'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호원대학교·동아방송대학 전임교수로 활동했고, 현재는 KAC한국예술원 뮤지컬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상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년특위 위원에는 정현호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 집행위원장, 하지원 에코맘 코리아대표, 오신환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이종식 채널A 기자 등이 임명됐다.

박근혜 당선인측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1차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에코맘 하지원 대표는 배우 하지원씨와 이름이 같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도 놀라게 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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