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항소심 선고에 대한 대책위 기자회견에서 이정희 진보당 대표는 “오늘의 판결로 통합진보당에 이른바 ‘RO’라는 지하혁명조직이 존재하며 130여명의 당원들이 내란을 음모했다는 국가정보원과 박근혜 정부의 진보당에 대한 색깔론·말살론은 공중분해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혀 환호를 받았다.

이 대표는 그럼에도 피고인들에게 내란선동죄 등이 인정된 데 대해 “대법원에서 반드시 이 모든 혐의들이 완전한 무죄임을 인정받을 것”이라며 “동시에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키고 민주주의를 되살려서 우리 국민들께 더 좋은 민주주의 그리고 남북의 화해와 평화의 시대를 돌려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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