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이 다가오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새누리당이 대대적인 읍소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야당 후보들과 대조적입니다. 시민들이 맞불 1인시위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광역단체장 선거 대다수가 접전중이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에게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물을 것인지 여부가 표심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고승덕 후보 딸 발언으로 새삼스럽게 주목받고 있는 서울교육감선거에서는 인지도 열세로 고전하던 민주진보 단일후보 조희연 후보가 상승세를 타면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국정조사 첫 일정인 팽목항 방문이 반쪽짜리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출발 직전 불참을 통보하면서 일방적으로 5일로 연기하자고 통보했습니다. 선거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높습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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