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촛불집회에는 유가족 유경근씨등이 참석했으며, 대책회의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을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추모 촛불을 마친 시민들은 종로를 지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행진했다. 행진도중 청와대로 행진하려던 일부 시민들과 경찰의 충돌이 있었으며, 시인 송경동씨를 비롯한 시민 24명이 연행됐다.
'가만히 있으라' 청소년 침묵행진을 준비했던 양지혜양은 무대에 올라 "세월호 참사로 숨져 이제는 이렇게 좋은 날에 그 친구들과 함께 걸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며 "이제는 더는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행동을 촉구했다.
이 동영상은 양지혜양의 발언 전체를 담고 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게 진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의 요구 (0) | 2014.05.28 |
---|---|
온갖 비판 듣는 朴대통령, 그림 풍자는 못 참는다? (0) | 2014.05.28 |
KBS 권오훈 새노조위원장 "길환영 사장 퇴진 않으면 청와대와 직접 투쟁하겠다" (0) | 2014.05.26 |
[미디어몽구] 세월호 촛불집회, 경찰에 화가 났습니다 (0) | 2014.05.25 |
3만여명 '세월호 촛불'...희생자-생존자 가족의 호소 (0) | 2014.05.25 |
경찰, 세월호 추모 행진 시민들 강제 연행 (0) | 2014.05.25 |
"OO야!" 세월호 실종자들 부르며 청계광장 '눈물바다' (0) | 2014.05.25 |
권오훈 KBS새노조위원장 "세월호 참사에서 저희는 죄인이었다" (0) | 2014.05.25 |
경찰, 송경동 시인 기습연행 과정...위험천만한 상황 (0) | 2014.05.25 |
청계광장에서 실종학생들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다 (0) | 2014.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