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오세훈으로 이어지는 과거 서울시의 '토건 행정'을 비판하며 당선된 박원순 시장. "재건축 재개발 추진 속도를 조절해 전세난을 최소화하겠다"는 소신을 줄곧 밝혀왔는데...하지만 지난 7일 단일 아파트 단지로는 최대 재건축 규모인 가락 시영 6600가구에 대해 종상향 재건축을 승인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그의 '부동산 소신'을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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