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일 12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쟁취와 비정규직 정규직화, 사회공공성 강화 등을 다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조합원 등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고 ▲공공부문 노동기본권 쟁취와 민주노조 강화 ▲정리해고 철폐․해고자 복직 쟁취.비정규직 정규직화 실현 ▲공공의료원 폐업 저지 및 의료공공성․사회공공성 강화 ▲산재사망 처벌법 강화, 최저임금 인상 현실화 쟁취 ▲남북대결 중단, 대화복구와 평화협정 체결 등의 내용이 담긴 노동자 권리선언을 발표했다.
집회 참가 노동자들은 "세기를 건너뛴 지금도 노동의 권리는 위협받고 있고, 이 위협은 한국에서 날로 커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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