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번 대선은 국민연대와 특권연대의 대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8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광장 대규모 유세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된다면 정권연장이고 정권교대"라며 "저와 함께 진짜 정권교체를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날 유세연설에서 "박근혜 후보의 불통과 권위주의는 이명박 대통령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못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박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선택은 분명해졌다. 이번 대선은 민생을 살리는 국민연대와, 민생을 파탄시킨 특권연대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 후보의 유세장엔 적어도 경찰추산 2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몰려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광화문 사거리 방향까지를 가득 채웠다. 시민들은 문 후보의 연설이 끝난 후에도 약 30분간 지리를 떠나지 않고 흥겹게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문 후보를 지지했다. 


이 영상은 이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광화문 대규모 유세 연설 전체를 담고 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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