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화 : 수도법개정 -곽백수-

대학교수, 종교계, 학생들까지...
시국선언을 한다.
한쪽에서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쓸데없는 뭐라한다...
다들 알꺼다.
뉴XXX 일당이다.

오늘은
예정 예산보다 60%나 증가한 금액으로 몇 조 라나...
4대강 정비사업을 시작 한다고 발표했다나...
왜 그렇게 서두르는지...
3년이라나 4년이라나...
그때까지 꼭해야 한다나...

왜 그럴까?

무식한 천민이 곰곰히 생각해봤다.
4대강 정비사업
난 해당없다.
포크레인 기사 자격증도 없고...
삽질도 더럽게 못해서
군대 있을때...
무지하게 쥐 터졌거든...

참 이상한 나라다.
무엇인가 아니라 이야기하면 말만 빙빙 돌린다.
논리적으로 합당한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없다.
요즘 들어서...
아주
개무시당하는 느낌이다.

하반기에는 가스값이 오른다고 공공연하게 떠든다.
지랄같지만 비싸면 쓰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뭐 국제적으로 원유값이 오르고 그래서 부득불 그렇다면
나도 할 말은 없지만 말이다.
공공요금은 바로 서민들의 눈물이된다.

중요한것은...

하지 않아도 될일...
서민들하고 상관없는일...
이런 이상한 일들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람들을 보노라면
마냥 구역질이 난다.

내가 낸 세금으로 장난치는 그들에게
간곡히 부탁하건데...

그냥
아무생각하지 말아라.

모르면 당한다. 다시한번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