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기억이 머릿속에만 있는 건 아니죠.
기억은 냄새로, 촉감으로, 소리와 같이 오감을 통해
온몸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리 기억하려고 노력해도 전혀 아무 생각이 나지 않다가도
막상 어떤 행동에, 냄새에 예전 추억이 문득 떠오르기도 하니까요.
잔인한 4월이 지나갔습니다. 4월 동안엔 대한민국의 오감이 슬픔으로 젖어들었었죠.
5월의 오감은... 어떨까요.
기억을 간직하는 아침 문화 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5월 1일 노동절, 메이데이이죠. 또한 구조를 요청하는 암호도 메이데이라고 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국민의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번 노동절 더욱 특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문화다락방에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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