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1월 8일 시작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지난 14일 1,000회를 넘기고 28일 1,002회 째 열렸다.

일제에 의해 '소녀시대를 잃어버린' 할머니들의 평균 나이 어느덧 86세. 2011년 한 해에만 16명의 할머니들이 세상을 떠났고, 여성가족부에 공식 등록된 생존자는 이제 63명뿐.


UN를 비롯한 국제기구가 일본 정부에 진상규명과 정당한 배상을 촉구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여전히 이를 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는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비'마저 철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할머니들의 '마지막 소원'을 담은 수요집회는 아직도 진행형인데 ...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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