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 낙마했던 그가 다시 공기업 사장 자리를 넘보고 있어요.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공항공사 사장 최종 후보가 된 것입니다. 저는 이해할 수 없는게 어떻게 경찰청장 했던 사람이 전문성과 경영능력이 없는데도 생뚱맞게 공기업 사장자리에 앉을 수 있단 말입니까. 어청수 전 청장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되었죠. 허준영 전 청장도 철도공사 사장이 되었죠. 그렇다고 임기를 끝까지 마친것도 아닙니다. 하다가 다른 권력자리 찾아 가버리잖아요.
김석기 전 청장 역시도 전문성 결여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완벽하지도 않고, 사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일이 남은 사람입니다. "공기업에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를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고 했던 박근혜 대통령님? 어떻게 된거죠?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건가요? 4대강 사업을 이끌었던 정창수 씨가 인천공항 사장이 된거 보고만 있었던 여론이 만만해 보였나요? 언제 어디서든 그림자까지 따라가 사장자리 못 앉히게 하겠다는 김석기 이승사자인 용산참사 유족분들의 울분을 영상통해 봐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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