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법조인, 문화예술인들 "3불 운동 앞장서겠다"

교수, 법조인, 문화예술인들이 조중동 종편의 개국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이들은 22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편에 대한 3불운동을 앞장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택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3불운동은 종편방송 출연거부와 시청거부, 광고회사 제품 불매 운동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발판으로 내년 사회 정치정 진영이 변화하게 됐을 때는 종편의 특혜를 폐지와 종편 청문회를 개최해 저들의 존재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고해 반드시 취소시키는 투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