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민영화저지 범국민대책위는 1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철도노동자와 가족,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민영화 저지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박석운 KTX범대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할 때 자신을 '신뢰의 대통령', '약속의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지만, 6개월도 되지 않아 스스로 자신의 공약을 깔아 뭉게고 있다"며 "국토부는 국민적 민영화 반대를 피해가기 위한 꼼수 민영화를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KTX범대위는 ▲국회 중심의 노·사·민·정 논의기구 설치 ▲국민적 논의확산 ▲국회 내 철도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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