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주하기, 세계의 전통음식 다 먹어보기,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 어느 날 우연히 학창시절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노트를 발견했죠. 그 리스트를 작성한 지 수년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이룬 일보다 못 이룬 일들이 더 많더군요. 괜스레 그간 내가 잘 살은 건가 되돌아보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때론 계획한 일대로 되지 않고, 또 생각했던 대로 풀리지 않는 게 인생이라지만요. 분명한 건, 그런 인생조차도 지금 우리가 미처 작성하지 못한 버킷리스트의 일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 이것 하나는 분명히 지키고 싶은데, 인생의 기쁨을 찾는 것 그리고 다른 이에게 기쁨을 줬는가를 말이죠.

여러분은 인생의 기쁨을 찾으셨나요?


9월 2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 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9월 2일 문화다락방 - 강영음공 시간입니다.


선곡표


칵테일 cocktail - kokomo 

브리짓 존스의 일기 bridget jones' diary - all by myself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뮬란 - true to your heart 

박하사탕 - 과거로 가는 기차 1

건축학 개론 - 체념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 just you, just me 

왓 위민 원트 - i've got you under my skin

국화꽃 향기 - 희재 

맘마미아 mamma mia - our last summer 

버킷리스트 - la vie en rose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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