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2판4판'
닭치高 

 

선생님 닭치고에 입학한 걸 환영합니다.

학생1 선생님! 우린 벌써 2학년이에요!

선생님 닭치고! 자, 그럼 경제를 먼저 배우겠습니다. 줄푸세, 이거 아는 학생 있어요?

학생들 어려워요.

선생님 세금은 ‘줄’이고… 다음은…. 아무튼 이거 꼭 외워야 해요.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학생2 줄푸세 다음은 경제민주화가 아닌가요?

선생님 닭치고! 아니, 그런 걸 아직도 외우고 있단 말이에요. 그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창조경제!

학생들 창조경제!

선생님 우리가 이번에 큰 사고를 겪었잖아요. 이제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든 것을 바꾸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교감선생님께서 사표를 내고 학교를 떠났습니다.

학생1 그럼 다음 교감선생님은 누구신가요?

선생님 들어오세요. 이분은 그 유명한 법피아 학생의 아버지입니다.

학생들 안 돼요!

선생님 그럼 다른 분으로…. 들어오세요. 이분은 그 유명한 문극우 학생의 아버지입니다.

학생들 안 돼요!

선생님 여러분들 눈이 너무 높아요. 눈을 좀 낮추세요. 그럼 이분을 교감선생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방금 전근온 교감선생님입니다.

학생1 어디서 많이 본 분인 것 같은데…. 어디서 봤더라?

학생2 혹시 사표를 내고 떠나간 교감선생님이 아닌가요?

선생님 닭치고! 이분이야말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든 것을 바꿔줄 교감선생님이에요.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로 선보인 ‘닭치高’가 벌써부터 화제로 떠올랐다. 이 학교의 교훈은 ‘지난 일은 잊자’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채 3개월의 시간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 참사가 남긴 교훈은 벌써 잊혀져가고 있다. 마치 대선 때 공약을 잊는 것처럼 말이다. 금방 잊어버리는 ‘닭치高’는 어쩌면 우리 사회의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경향'세상이야기'/ 김상민 화백

아베일본





경향'세상이야기'/ 김상민 화백

기본조건





박건웅의 "칸과 칸 사이"

인선 2





박건웅의 "칸과 칸 사이"

수색






매일경제'아이디'/ 양만금 화백






서울신문'대추씨'/ 조기영 화백 





영남매일 '만평'/ 초현 화백




영남매일 '구돌이선생'/ 안기태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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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만평'/ 박용석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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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만평] 김득중, 힘내라!

낙수효과는 없었습니다. 아랫목 군불을 때도 윗목은 냉골이었습니다.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습니다. 가만히 기다리라고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구조대는 오지 않았습니다. 저들이 사다리를 걷어찼기 때문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의자에 앉지 못한 노동자들은 쓸쓸히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생명을 빼앗는 정치에서 같이 사는 정치로 근본틀을 바꿔야 합니다. 쫄지 말고, 낙담하지도 말고, 비웃지도 말고 정치! 다시 일어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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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만평] 속수무책

기사 관련 사진




시사저널:시사 Toon/ 이공명 화백






'본격 시사터치'/ 김경수 화백

동작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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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모의 캐리돌 만평] 시진뻥!

<div align=right><font color=blue>ⓒ시사IN 양한모</font></div>




일요신문 'Mr. 싸가지'/ 오성수 화백






일요신문 '블랙박스'/ 윤준환 화백






[김영훈의 생각줍기]











[조남준의 발그림]






[김수박의 민들레] 짬밥





[한겨레 칼럼] 나는 왜 사민주의자가 아닌가?

한국 진보정치는 기반을 잃어가는 느낌이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기초의회 의원 당선자 수를 합산하면 137명이나 됐다. 그때는 집권여당인 한나라당 기초의회 의원 수의 약 10% 정도 돼 그나마 ‘가시적 소수’ 역할이라도 했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에선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노동당의 기초자치의원 당선자 수를 합해 불과 51명, 새누리당에 비해 3% 정도 될까 말까 한다. 노동당 당원인 나로서도 늘 위기감을 느끼지만, 가면 갈수록 노동당뿐만 아니라 모든 진보정당들의 존재감이 없어진다.(중략)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45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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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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