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2판4판'

동물 뉴스 식물 뉴스 

 

아나운서 더 깜짝 놀랄, 또 다른 뉴스입니다. 오늘 정부 업무보고에서 각하께서는 “정책이라는 것은 살아 있는 물고기같이 펄떡펄떡 뛰어야지 축 늘어진 생선은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번에도 동물 뉴스입니다. 도심 멧돼지가 출몰해 진돗개와 혈투를 벌였습니다. 결국 실탄 3발을 쏴 사살됐습니다.


아나운서 네 번째도 역시 동물 뉴스입니다. 오늘 또 다른 업무보고에서 각하께서는 “진돗개는 한 번 물면 살점이 완전히 뜯겨 나갈 때까지 안 놓는다. 우리는 진돗개 정신으로 일하자”고 말했습니다.


앵커 아직도 동물 뉴스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매번 놀랍기만 합니다. 사건 현장에서 ‘개코 형사’가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여덟 마리의 수사견이 대견해 보입니다.


아나운서 다음은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식물 뉴스입니다. 여의도 새누 강가에는 여름도 안 됐는데 벌써 해바라기가 활짝 펴 있다고 합니다. 이 해바라기들은 해를 향하지 않고 북쪽에 있는 푸른집을 향해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또 다른 식물 뉴스입니다. 두 달 동안 100가지 식물혁신 3개년 계획을 준비한 기재부가 푸른집에 갔다가 식물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아나운서 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또 일어났다고 합니다. 통일부가 식물 대박을 노리다가 통일준비위원회 구성 때문에 하루 아침에 식물로 변했다고 합니다.


앵커 오늘 동물 뉴스 식물 뉴스를 마치고, 지금부터 사람들의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한 공영방송사의 메인 뉴스 시간대에 유독 동물 뉴스가 많이 나와 화제가 됐다. 이런 동물 뉴스 때문에 중요한 사회나 인물에 대한 뉴스가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한다. 혹시 이 때문에 대통령의 발언에 동물 비유가 많아진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이 참에 동물 뉴스 코너를 따로 만들어 식물이 되다시피한 부처의 식물 뉴스와 함께 어우러지게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경향'세상이야기'/ 김상민 화백

약육강식






고래등마을

 어릴때 보았던 티비만화 신밧드의 모험에 나왔던게 생각이 나네요

무인도에 도착했는데 알고보니 거대한 고래등이 었던 섬.

원하는 곳으로 원하는 날씨로 움직일수 있는 멋진 마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미세먼지때문에  계속 콜록 콜록 중이네요 저는.






내일신문'만평'/ 김경수 화백






매일경제'아이디'/ 양만금 화백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서울신문'대추씨'/ 조기영 화백 





[영남만평] 이렇게 되나?




영남매일'만평'/ 초현 화백






'구돌이선생'/ 초현 화백






중앙일보'만평/ 박용석 화백




[뉴시스 만평] “게임의 법칙”





[시민기자 만평] 이 와중에.. 부산, 고령화 대응력 압도적 전국 꼴찌





사천신문 '노래미'




[이구동성] 점령군 ‘LOL’ 과 원정군 ‘파이러츠’, AOS 전운 고조






법률저널 만평(774호)




한국아파트신문/ 성은기 화백





[한산신문] 지역상권 활성화! 이 골목은 차없는 거리입니다.






설인호의 채널교정(106)

이미지



시사저널:시사 Toon/ 이공명 화백






'본격 시사터치'/ 김경수 화백

집권 1년, 역대 최고 철옹성 가산점!!






[굽시니스트] 주인을 구한 ‘오수(汚水)의 개’





[양한모의 캐리돌 만평] 아버지 코스프레





일요신문 'Mr. 싸가지'/ 오성수 화백




일요신문 '블랙박스'/ 윤준환 화백






[기영씨의 생활고 6부-16] 레이건의 특별위원회 조사, 그 충격적인 결과는...

미국 4명의 대통령, 진짜 암살 원인은?






[김영훈의 생각줍기]










[조남준의 발그림]


 



[김수박의 민들레] 또 하나의 오늘 





[한겨레 칼럼] 인도적 개입과 보호책임

생활고로 일가족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잠시라도 심란하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하물며 수천, 수만의 인간이 전쟁이나 내전, 학정으로 상상도 못할 인권침해를 당할 때, 그것을 목격하는 사람이 느낄 동정, 경악, 분노, 무력감은 어떠할까. 어떻게든 피해자를 돕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해자를 저지하고 응징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나 복잡한 국제정치 현실 속에서 단순명료한 해결책은 결코 쉽게 나오지 않는다. 또한 동기가 정당하다 해서 그 행동이 언제나 좋은 결과를 내는 것도 아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 들어 ‘보호책임’(Responsibility to Protect) 또는 줄여서 R2P라는 개념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현재진행형인 시리아 내전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유린 사태, 그리고 유엔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에서도 ‘보호책임’이 등장했다. 보호책임은 요즘 인도적 개입이라는 말보다 더 자주 거론된다. 그 이유를 캐보면 국제정치에서 인권의 작동방식과 그것의 모순성이 드러난다. (이하생략)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26769.html



[고경일의 풍경내비] 기요미즈데라의 세 갈래 물길과 욕심


일본 교토시 기요미즈고조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안. 오토와 폭포에서 내려오는 세 갈래의 물줄기는 마시면 건강·지혜·연애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단, 욕심을 부려 이 세 가지를 모두 마시면 효험이 사라진다고 하니, 몇해 전 이곳을 찾았다는 아베 총리는 욕심을 단단히 부린 듯하다. 처신이 지혜롭지 못하고 주변국과의 연애는 꽝이기 때문이다.




[정훈이 만화] <로보캅> 인간 반, 로봇 반!





[헌즈 다이어리] <노예 12년> 과거와 현재





[한겨레 커뮤니티] 하지만 넌 그러지 않았어


이 시의 저자는 평범한 미국인 여성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딸이 4살 되는 해, 베트남 전쟁에 징집되었고 결국엔 전쟁도중 전사합니다.

그 후로 그녀는 딸과 단둘이 살았고 그녀는 평생 동안 과부로 살아갑니다.

그녀가 사망한 후 딸이 유품을 정리하던 중 남편에게 보낸 이 시를 발견했답니다







'시사만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3.14] 시사만평  (0) 2014.03.14
[2014.3.13] 시사만평  (0) 2014.03.13
[2014.3.12] 시사만평  (0) 2014.03.12
[2014.3.11] 시사만평  (0) 2014.03.11
[2014.3.10] 시사만평  (0) 2014.03.10
[2014.3.7] 시사만평  (0) 2014.03.07
[2014.3.6] 시사만평  (0) 2014.03.06
[2014.3.5] 시사만평  (0) 2014.03.05
[2014.3.4] 시사만평  (0) 2014.03.04
[2014.3.3] 시사만평  (0) 2014.03.03
Posted by '하늘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