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이 11일로 사흘째를 맞았습니다. 내건 기치는 '철도 민영화 반대'입니다. 이에 대한 정부와 코레일의 대응은 초강수입니다. 파업 참가자 5941명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노조 관계자만 194명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량해고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렇게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철도노조 파업이 불법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시간에는 과연 정부의 이런 강경조치가 적절한지, 해법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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