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를 맞아 보신각 타종행사가 지상파 방송 3사의 무시 속에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서울교통방송(TBS)의 생중계로 방송되었으며, 지상파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지 않아 마치 서울시 행사가 돼버렸다. 행사 4시간 전 청계광장에서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 반대 촛불집회가 대규모로 열렸으며 촛불집회 참여 시민 대부분이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시민과 시민들 사이에 바리케이트를 치는 이상한 헤프닝이 있었고, 행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10만여명의 시민들을 해산시키기 급급했다. 이 날 행사는 SNS를 통해 보신각 타종행사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첫 타종행사와 이명박 정부 반대 분위기가 전국에 보여지지 않게 하기위한 방송 3사의 의도적인 것이라는 비판의 SNS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Posted by '하늘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