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28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당을 대표하는 심볼마크를 공식 발표했다.

통합진보당측은 공모와 디자인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컨셉 디자인 색 서체 등을 고려해 3명의 공동대표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라색 삼중 물결무늬로 구성된 심볼은 '변화의 물결을 선도한다'는 의미로 노동자, 농민, 시민을 상징한다고 통합진보당은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보라색에 대해 "보라색은 파랑(하늘의 상징)과 빨강(인간의 상징)의 혼색으로 신과 인간의 조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라색은 역사적으로 평등과 인권의 상징이며 유럽과 남미, 한국 등에서 인권단체들이 고유한 색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통적 의미는 우아함과 독창성, 고귀함과 장중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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