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해외 언론이 우리나라에 일고 있는 '나는 꼼수다' 열풍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뉴스 공급 업체인 로이터 TV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로이터 TV는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는 꼼수다'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입장권이 단 2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행자들이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지만, 전체 인구의 40%가 스마트폰을 쓰는 대한민국에서 '나는 꼼수다'는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는 꼼수다'가 지난 10월 서울 시장 재보궐 선거에서도 20대와 30대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이끌어 시민운동가 출신의 후보가 당선되도록 하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는 로이터TV와의 인터뷰에서 현 정권에 의해서 기가 죽고,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 대변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기죽지 말라는 위로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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