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MBN뉴스

【 앵커멘트 】
문재인 후보도 오늘 충청권을 찾아 맞불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문 후보는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정부 실패의 공동책임자라며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 기자 】
어제(27일) 빨간 옷으로 물들었던 대전역 광장이 오늘(28일)은 노란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유세단과 함께 율동을 하는 문재인 후보에게 지지자들은 기호 2번과 승리를 상징하는 브이자로 화답했습니다.

문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현 정권 실패의 공동 책임자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이명박 정부는 몇 점입니까. 잘한 것이 단 하나도 없으니 0점 아닙니까. 박근혜 후보는 0점 정부의 공동책임자 아닙니까."

유치원을 방문해서는 다정다감한 할아버지의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28일) 하루에만 대전·충남지역 8곳을 도는 강행군으로 충청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전략적 요충지인 세종시에 공을 들이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문 후보는 내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남과 경남, 대구·경북을 도는 광폭 행보로 세몰이에 나섭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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