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10일 오후 309일 만에 높이 35m인 85호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김 위원은 한진중공업 노조의 노사 잠정합의문 무투표 가결 직후 조합원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지상으로 내려와 땅을 밟았다.

트위터에는 김 위원이 309일 동안 머물렀던 장소와 짐이 내려오는 모습, 꽃목걸이를 걸고 환하게 웃는 모습 등의 현장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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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마음에 환하게 웃고 있는 김진숙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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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과 309일 동안 동고동락한 짐이 크레인에서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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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수십명이 깃발을 들고 크레인 밑 담벼락에 환영인사를 왔다. 연대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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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사수대의 화장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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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이 이모~ 사랑해요! 끝까지 함께 웃으며 투쟁!” 한진중공업 가족대책위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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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위원이 한진중공업 노조 무투표 가결 직후 두 주먹을 번쩍 들고 만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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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발을 디딘 김진숙 위원. 환호 속에 꽃목거리를 걸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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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하고 있는 김진숙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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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여진씨, 드디어 김진숙 위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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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고 있는 김여진씨.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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