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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

[2010.11.10] 이야소프트, 개발 1팀의 <전격 온라인> 전격 탐방

전작을 넘어서는 완성도 높은 신작 개발’!

개발 1팀의 <전격 온라인> 전격 탐방

 

전작을 뛰어넘는 후속작은 모든 게임이 바라는 이상이다. 그래서 게임업계에서는 ‘전작의 흥행을 능가하는 후속작은 없다’라는 속설이 있다. 이는 후속작이 넘어야 할 가장 큰 경쟁 상대는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전작을 뛰어넘느냐, 못 넘느냐'가 신작 게임의 생사를 가른다는 것을 게임 개발자들은 잘 알고 있다. 여기 이야소프트의 태동과 발전을 함께 해온 <무협대전 쟁 : 타이탄 온라인>의 개발 1팀이 전작을 능가하는 차별화된 새로운 무협 MMORPG를 개발중이다. 2004 <묵향 온라인>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해 2차례의 리뉴얼을 거친 <무협대전 쟁 : 타이탄 온라인>으로 국내 서비스와 8개국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무협대전 쟁 : 타이탄 온라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격 온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필자가 개발팀 탐방을 통해 긴급 입수한 <전격 온라인>의 특징과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등장 캐릭터, 그리고 <전격 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인 ‘마신기 완전체’의 일러스트를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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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구조만 차용했을 뿐 완전히‘새로운 게임’이다.


신작 무협 MMORPG <전격 온라인>은 어떤 게임인가?
저희 개발 1팀이 개발하는 있는 <전격 온라인(이하 전격)> <무협대전 쟁 : 타이탄 온라인(이하 전작)>의 리뉴얼 버전이 아닙니다. <전격>은 기본 구조만 전작을 사용할 뿐, 새로운 스타일의 무협 MMORPG입니다. 전작에 없던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들이 추가 되어, 새로운 게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럼, 전작과 비교해 어떤 차이점이 있나? 캐릭터 및 배경, 아이템과 UI에서 기존 전작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사용 엔진으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깔끔하고 직관적인 U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투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는데 전작이 혼자서 모든 걸 하는 외톨이형 게임인데 비해, 클래스의 장단점을 확실히 부각시켜 역할분담 요소를 증가시켰습니다. 자연스럽게 파티 플레이를 유도해 게임에 대한 충성심을 향상시키려 합니다. 복잡하고 거추장스럽던 무공습득 방식도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전면 재조정했습니다. 스킬 트리 방식을 도입하고, 한눈에 확인 가능하게 바꿨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차이점은 전작의 고질적인 클래스 특징 부재와 정사, 즉 세력의 구분 및 전쟁 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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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간 ‘영토전’과 만병통치 시스템 ‘마신기’ 등장

 

개발중인 <전격>의 특징은? 영토를 걸고 상대 세력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사 분란한 지휘가 가능하도록 세력장이 존재하고, 그 세력장을 뽑는 과정에서도 싸움은 필요합니다. 마신기의 존재 역시 <전격>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갑옷처럼 생긴 장착물이면서, 이동 시 탈 것이 되기도 하고, 궁극적으로 마신으로 변신할 수 있게 하는 만병통치 시스템입니다. 이른바 손맛을 살리기 위한 특징으로는 ‘격살 시스템’이 있습니다. 단 한번의 공격으로 상대를 끝장내버리는 피니쉬 스킬인데, 지루하고 반복적인 전투와 사냥에 활력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획에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캐릭터간 밸런스와 각 캐릭터의 개성이 스킬이나 역할에서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점입니다. 특정 캐릭터에 편중되거나 유리한 시스템은 개발중인 <전격>처럼 전쟁을 위주로 하는 게임에서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력간 밸런스도 신중히 고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완책도 개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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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으로 많은 발전과 변화를 추구, 유저의 기대감에 부응

 

그래픽적으로 눈여겨볼 점이 있다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격>은 전작이 가지고 있던 실사 분위기의 많은 부분을 배제했고, 손맵을 활용해 그린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전격> 메인 캐릭터들의 페이스와 헤어 관련해서 기존 전작과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의 변화가 시도되었습니다. 또한 의복이나 장비류도 화려한 색과 모양으로 전작과 비교해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몬스터에 있어서도 전작과 비교해 색감이나 분위기가 다르며 캐릭터 못지 않은 화려한 색상 또한 눈 여겨 볼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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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등장하는 ‘청천 마을’의 구조도 바뀌었습니다. 전작의 단순한 구조의 마을 느낌에서 단을 형성해 층으로 된 복합구조로 변경되었으며, 필드나 던전에 들어가는 자연물과 기타 오브젝트, 타일 등의 많은 부분이 변화되었습니다. 여기에 신규 제작한 화려한 이펙트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전작에 없던 탈 것 ‘마신기’의 추가입니다. 마신기의 1단계 장착 버전, 2단계 탈 것, 3단계 완전체로 변형되는 그래픽은 <전격>의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현재는 1단계와 2단계만 진행되고 있으나 추후 3단계 완전체 및 여러 종류의 마신기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웹 관련해서 메인 화면이나 기타 제공되는 정보 등을 현재 <전격> 버전에 맞게 원화나 3D 렌더링으로 개발중입니다.

<전격>을 기다리는 유저에게 한마디? 전작에 비해 <전격>은 시스템적으로도 시각적으로도 많은 발전과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 변화가 분명 유저들에게 큰 즐거움으로 다가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을 기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