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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련

쌍용차 파업 2000일, "5년 일하고 7년 파업...억울함 풀고 싶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파업 2000일을 맞은 오늘(1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 뒤 결정되는 대법원의 해고무효소송 선고에 대해 공정하고 이성적인 판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대법원 정문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벌이며 매일 '이천배'를 올리는 등 호소해왔다. 앞서 올해 2월 항소심에서 서울고등법원은 '이들의 해고는 무효'라고 판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