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5일 송파구 석촌동 6차선 도로에 발생한 싱크홀을 사고 당일 급하게 메웠다.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였다는 해명이었지만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도 제대로 규명하지 않은 상태여서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시립대 이수곤 교수는 "현장에 원인이 있는데, 그걸 덮어버리면 전문가도 제대로 밝히기 쉽지 않고 사고현장은 이미 훼손된 상태"라며 빠른 시일내에 원인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응급복구했다던 문제의 싱크홀 발생 지점에서 또다시 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현장을 목격한 이장성 씨는 "싱크홀을 메웠던 일부분이 밑으로 침하가 되어있는 게 확인 됐었다" 라고 말했다.
게다가 사고현장 주변 인도에서 갈라짐 현상까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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