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죽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 품에서 곤히 잠든 고 안병국 소방위의 다섯살난 딸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슬픔을 더했다.
애도사를 읽어내려가던 정장훈 소방장이 5명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자 고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던 소방대원들은 참았던 울음을 쏟아냈다.
순직대원들은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들을 뒤로하고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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