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캐스트 #286] 새누리 전대, 친정체제 강화냐 권력분화냐

◆ 주요내용

- 새누리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방식은?
- 현재의 판세는?
- 김무성은 어떤 사람?
- 김무성, 박 대통령 비판 이유는?
- 김무성, 만나 보니 어떤가?
- 서청원은 어떤 사람?
- 서청원, 당내 친박 장악했나?
- 서청원, 만나 보니 어떤 사람?
- 박 대통령은 어떤 태도 취하고 있나?
- 전대 이후 새누리당 전망은?

◆ 성한용의 진단

김무성 의원과 서청원 의원의 격돌은 단순히 누가 대표가 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정권 내부의 권력투쟁 성격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친박세력, 그리고 김무성 의원과 그 주위를 둘러싼 비박세력이 대립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권력'과 '미래의 권력'이 충돌하는 전형적인 권력투쟁인 셈입니다.
서청원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되면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강력한 친정체제가 들어선다고 봐야 합니다.
반면에 김무성 의원이 당선되면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일정한 수준의 긴장관계에 놓이게 되고, 정권 내부에서 권력분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새누리당 당원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 제작진

앵커: 성한용, 취재: 김수헌, 음향: 조소영, 연출: 김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