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조합원 1,400여 명은 27일 오전 수업만 하고 조퇴한 뒤 서울역 광장에 모여
오후 3시부터 전국교사대회를 진행했다.

전교조는 법외노조 결정과 노조전임자 학교 복귀 등 후속 조치를 철회하고 시국선언 참여 교사 징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정훈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이 9명 조합원을 내치라고 하는 것은 전교조 참교육 민주주의 깃발을 내리라는 요구"라며 "노동조합은 자주성과 독립성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교조 이영주 수석부위원장과 지역 대표 16명이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청와대 민원실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청와대가 1명만 접수할 것을 요구해 전교조는 항의서한 제출을 거부하고 발길 돌렸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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