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후보자 적임자를 찾지 못하자 두 달 전 사의를 밝힌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키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던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유임시켰다.

정홍원 총리 유임 소식에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은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세월호 유가족은 "그때 그런 상황에 있었던 총리가 사람 없어서 유임된다는 게 참 우리나라가 이정도밖에 안되나"며 강하게 비판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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