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9일째를 맞은 3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에는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참변을 당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유가족과 함께 일반인 희생자 21명의 유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도식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추도식 내내 눈물을 흘리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고, 비까지 내리면서 분위기는 한층 더 숙연해졌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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