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저녁 6시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문화광장에 2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위한 촛불을 들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서는 생전 가수가 꿈이었던 故이보미 양이 부른 '거위의 꿈'이 광장에 울려 퍼져 시민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잊지 않을게' '진상규명'이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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