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의 사의 표명에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진도VTS교신 녹음파일이 편집된 것임이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구조작업에 폭약 사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표명하자 청와대는 사고 수습 이후에 사표 수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무책임하고 비겁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해경은 세월호 침몰 당시 진도vts와 교신한 녹음파일을 일부 편집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박들의 위치정보를 가리기 위해서라고 해명했지만 합동수사본부는 다른 의도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12일째지만 여전히 수색작업이 더디자 정부는 출입문 확보를 위해 폭약을 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절단기를 이용해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가족들 동의를 얻어 소형폭약을 터트린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시신 훼손의 우려가 있습니다.

희망고문은 이제 끝난듯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은 114명의 승객들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더 이상 분노스런 뉴스를 듣지않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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