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2판4판'
일당 

 

노가다 어, 하루 일당이 5억원이라고? 어디야 어디? 당장 이 일 집어치우고 가야지.


5억원 당신은 안 돼? 나 같은 사람만이 가능한 거야.


노가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데?


5억원 건강검진을 받고 있어.


노가다 건강검진을 받는 데 무슨 일당이 5억원이야.


5억원 이봐.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 일명 BZR이라고 공항에서 비행기 받는 일보다 더 힘이 들어.


노가다 얼마나 힘든 일이기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일당의 2배나 될까?


29만원 임자, 내가 보기에는 당신 같은 사람이 5억원이면 나는 하루에 10억원이야.


노가다 당신은 어디에서 많이 보던 분인데….


29만원 나는 29만원밖에 없지만 일하기만 하면 하루에 10억원이야. 나도 BZR이라면 일가견이 있는데, 지금까지 왜 그런 황제노역을 몰랐을까?


노가다 아니, 당신도 BZR을 할 수 있어요?


29만원 그럼, 내가 십수년을 버텼는데 이 업계의 전문 용어를 모르겠어. BZR 즉 ‘배째라’는 내 전매특허야.


5억원 그럼요! 벌금 못 내겠다, 이거 정말 힘든 일이에요.


29만원 BZR이라면 저기 북쪽에 있는 부위원장은 아마 일당이 나와 비슷할 걸. 한 10억원.


노가다 저기 청기와집에 있는 약속 선생님은 갖가지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데 모른 척하고 있어요. 저분의 일당은 얼마일까요?


벌금 대신 황제노역을 한 전 그룹 회장이 화제다. 벌금을 안 내고 버티다가 노역으로 대신하는 이분을 보면 ‘29만원 정신’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도저히 서민들은 따라갈 수 없는 이들의 ‘독특한’ 정신세계 때문에 이들의 노동 가치가 비싼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경향'세상이야기'/ 김상민 화백

그러니까 통일은 대박






경향'세상이야기'/ 김상민 화백

이상한토론





내일신문'만평'/ 김경수 화백





민중의소리/ 최민 화백

불통시대






매일경제'아이디'/ 양만금 화백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서울신문'대추씨'/ 조기영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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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매일'만평'/ 초현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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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칼럼] 권리들끼리 싸우면 누가 이기나



얼마 전 <한겨레>에 “사생활 보호와 알 권리, 무엇이 우선일까요”라는 기사가 실렸다. 권리 간 충돌 문제를 다룬 내용이었다. 집회의 권리와 통행의 권리가 부딪친다면, 학생인권과 교권이 맞선다면, 죄수의 권리와 간수의 권리가 대립한다면, 노동자의 권리와 기업의 경영권이 갈등한다면 등등, 권리들끼리 싸우는 사례는 많다. 필자가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동전을 모았더라면 지금쯤 돼지저금통이 하나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이슈다. 권리 간 충돌 문제는 인권에서 이론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민감하고 골치 아픈 난제다. (중략)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30780.html




[고경일의 풍경내비] 도미야의 슬픈 기억


일본국 가고시마현 미나미큐슈시 지란초 104. 가미카제로 차출된 조선인 병사가 마지막 아리랑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던 식당. 그 앞엔 시간을 삼킨 우체통처럼 군국주의의 망령이 지키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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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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