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캐스트 #234] 다시 시작된 선거정국...전망과 의미는?

- 이번 선거 주요 일정은?
- 국회 정개특위 지지부진, 원인과 전망은?
- 각 정당의 지방선거 준비 상황은?
- 새누리당, 서울시 선거에 김황식·정몽준 나오나?
- 민주당, 현직 단체장들 전망은?
- 안철수 신당에 있어 이번 선거의 의미?
- 신당 창당 상황은?
- 6.4 지방선거 가장 큰 변수가 뭘까?

1995년 제 1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포함해 지금까지 다섯 차례의 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역대 지방선거 결과는 어느 한쪽의 승리로 비교적 승부가 분명하게 가려졌습니다. 2006년에는 박근혜 대표가 이끈 한나라당이 말 그대로 압승을 거뒀고, 2010년에는 반대로 야권연대를 성사시킨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크게 이겼습니다.
6월4일 치러지는 제6회 지방선거는 어떻게 될까요? 

국회의원 선거나 대통령 선거에 비해 지방선거 투표율은 다소 낮은 편입니다. 
유권자들로서는 정치적 의미가 별로 크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정치와 민주주의는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고 돌보지 않으면 금방 시들어버리는 화초와도 같습니다. 더구나 지방정부의 권한이 강화되면서 지방선거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선거구에 어느 정당의, 어느 후보가, 출마하는지,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우리나라 정치에, 또 나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지금부터 세심하게 살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